아이를 키우다 보면 ‘혹시 우리 아이가 어떤 질환을 갖고 태어난 건 아닐까’
한 번쯤 걱정해본 적 있으시죠?
그런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바로 국립보건연구원이 신생아 선별 검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 신생아 선별 검사란?
간단히 말하면,
신생아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희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검사예요.
📌 현재 민간에서는 난청을 비롯한 약 70여 종의 질환을
20만~50만 원 정도 비용을 들여 검사할 수 있는데요,
아직은 검사 기준이나 방법이 제각각이라 정확성과 신뢰성에 한계가 있었죠.
🏛️ 그래서 국가가 나섰다!
지난 4월 8일, 국립보건연구원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와 함께
국가 주도 신생아 선별검사를 위한 표준 지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올해는 시범적으로 신생아 200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체를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래 내용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입니다.
- 검사 대상 선정 기준
- 혈액 수집 방법
- 검사 분석 및 결과 해석
- 치료 및 유전자 상담 연계
🧬 왜 지금, 유전체 검사일까?
이제는 단순한 혈액검사를 넘어서
유전체 정보 전체를 분석하는 시대가 되고 있어요.
해외의 경우,
- 미국은 '뉴본 지놈 프로젝트'를 운영 중
- 영국도 신생아 유전정보 분석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
유전자 기반 진단은
✔ 조기 발견
✔ 빠른 치료
✔ 평생 의료비 부담 감소
라는 효과가 있어, 세계적으로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 부모 83%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진행한 조사에서도
무려 83%의 부모가 신생아 유전체 검사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어요.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도 말했죠.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 선별 검사입니다.”
👣 한 아이의 검사, 가족 모두의 건강까지!
신기하게도,
신생아 유전정보를 분석하면
부모의 유전 질환을 역추적할 수도 있다고 해요.
즉, 우리 아이를 위한 검사 하나로
가족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는 거죠.
💬 맺음말 – 아이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지켜주는 국가의 역할
예전에는 출산 후 아기가 건강한지 매번 확인하는 것도
엄마아빠의 몫이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표준화된 방식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분석해주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이제 막 아이를 낳았거나,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님들께는
정말 반가운 변화 아닐까요?
‘내 아이의 첫 건강검진’이 더 신뢰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 진행되는 미래,
기대해봐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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